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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세부 CG어학원 주니어캠프 후기(4주)  |  가족연수 후기 2020-01-21 16:01:46
    작성자  필통유학 조회  1564   |   추천  48

     

     

     

     

    이번에 영어캠프 하면서 영어도 배웠지만 친구들이랑 함께하던 시간에 비하면 지구와 우주의 차이죠. 

    물론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 했지만 저는 그게 가까운 사이였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해요.

    싸우면서, 라이벌이 되면서, 경쟁을 하면서 친해지는게 더 기억에 잘 남는 친근함이 될 것 같아요. 

     

    첫날에 와서 다 영어로 떠들고, 얘기하고 하는 일이 저는 너무 신기했어요. 뭐, 여기 있으면서 친구들이랑 놀고, 춤추고,

    노래하고 했던 게 다 기억날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영선이 생일파티하면서 많이 축하도 해주고, 웃고 했던것들 지금 다시

    떠올려 보니 딱 한 번만 그런 일이 더 있었으면 소원이 없을것같아요.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도 이게 공부인가 할 정도로 즐거웠고, 여기가 한국이였다면 누리지 못했을 많은 경험도 했어요.

    매일 매일 수영도 하고 즐겁고 행복한 기억이 너무 많았고, 그런 경험중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고르지 못할정도로 모두 행복했고,

    주니어캠프 뿐만 아니라 다른 패밀리 캠프아이들과도 친해져서 놀기도 하고, 룸메이트랑 제일 같이 많이 놀았고, 진짜 올해 여행가서 놀 거 다 놀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저번에 윌슨이 맨옷입고 수영장에 들가가서 놀았다고도 했지만, 나도 들어가서 수영하기도 했고, 내가 항상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행동들이

    여기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런 행동이 행복과 재미를 불러온다는 생각도 했기에 재밌게 지냈던 것 같아요.

     

    저번에 배타고 수영했을 때 처음에는 뱃멀미를 할까 걱정했는데, 나중에는 빨리 끝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뭐 군것질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재미있게 놀고, 먹고, 노래도 부르고 했던 일들이 다 머리에 집어넣기가 힘들어요.

    또 만났으면 하는 친구들도 너무 많고, 전화번호 알려둘걸, 더 잘해줄걸 맛있는거 더 많이 사줄걸, 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고,

     너무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벌써 헤어져야 하는 생각이 내 뇌를 가득 채울 것 같아서 너무 슬프고, 선생님들도 너무 다 좋으셔서 항상 보고싶다고

    전하고 싶은데 연락을 할 방법이 없고, 내가 항상 그리던 선생님, 친구들을 만나기도 했고, 내가 더 잘해주고 싶었는데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내가 선생님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면서 내가 선생님이 되는 상황도 많이 일어나서 웃겼고, 한국선생님들 괴롭히느라 힘들기도 하고ㅋㅋㅋ…

     

    아무튼 아주 에너지가 넘치는 방학이였고, 방학이 아깝지 않았어요.

     

    헤어져도 모두 항상 보고싶을거고, 연락하고 싶을거에요. 절대 잊지못할 방학과 여행, 친구들과 선생님을 여기서 모두 체험한 것 같네요.

     

    진심을 담아서 보고싶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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