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으며 다문화주의 정책을 세계 최초로 채택하여 서양국가 중 인종차별이 가장 적은 편에 속합니다.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지만 발음은 미국에 가까운 편이며 퀘백지역은 영어보다 프랑스어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 인구 및 인종
인구는 약 3500만명 이상이며 70개 이상의 인종으로 구성되어 '이민자의 나라'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입니다. 영국, 동유럽, 아시아, 남미 등지에서 온 많은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다문화 국가이며 캐나다계, 잉글랜드계, 프랑스계, 스코틀랜드계, 독일계 인종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 종교
카톨릭이 약 46%, 개신교가 약 18%, 성공회가 약 12%, 루터교•침례교가 약 24%의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 언어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으로 사용하나 두 언어 모두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인구는 약 12%정도이고 약 67%가 영어만 약 18%가 프랑스어만 사용하며 프랑스어는 사용하는 인구의 80%는 퀘벡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 기후
캐나다는 토지가 크기 때문에 온난한 기후부터 추운 북극성 기후까지 지역별로 다양합니다. 보통 북부지역은 연평균 10도 이하의 추운 지역들이 많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온난한 지역은 밴쿠버가 위치한 태평양 연안이며 토론토가 위치한 오대호 남쪽 연안도 상대적으로 온난한 편입니다.
▶ 국기
양쪽의 빨강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나타내고 가운데 빨간 단풍잎은 캐나다의 상징입니다. 빨강과 하양은 영국의 유니언 잭의 색에서 따온 것이며 1921년부터 국가색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964년 10월 22일 국회에서 현재의 기가 채택되었고 다음해 2월 15일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에 의해 국기로서 공포되었습니다.
▶ 교육제도
캐나다의 학제는 주마다 조금씩 차이가 발생합니다. 몇몇 주는 중고등 과정을 통합하여 (Secondary) 학년제에 의한 진급이 아니라 개인의 개성을 강조하는 과목별 진급제(Credit System)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대학과정에는 2가지 과정이 있으며 학위를 수여하지 않는 Community College 및 직업학교와 학위를 수여하는 University 및 Affiliated College 등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적 학제: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학기: 1학기(9~1월), 2학기(2월~6월)
▶ 국토
캐나다는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로 다양한 모습의 자연을 골고루 만날 수 있습니다. 서쪽에는 거대한 로키 산맥과 매켄지 산맥의 봉우리들이 솟아 있고 중부에는 비옥한 곡창 지대인 대초원이 있습니다. 영토의 폭은 매우 광대하여 좌우로 각 태평양과 대서양이, 남북으로는 각 미국과 알래스카, 북극해와 만나고 있으며, 북동쪽에는 그린란드가 위치해 있습니다.